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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김정호 학생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2019년 농업계학교 영농 창취업 실전캠프 ‘창업 컨설팅 경진대회’ -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3일(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2019년 농업계학교 영농 창취업 실전캠프 ‘창업 컨설팅 경진대회(대학부)’에 서 스마트원예계열 김정호 학생이 최고 영예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졸업 후 실제 창업농을 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을 발표하는 이날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연암대학교, 충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의 재학생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며,

 

예선을 거친 15명이 최종 결선에 참가하였고, 연암대학교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단을 대표하여 스마트원예계열과 축산계열 재학생 3명이 결선에 올랐다.

 

김정호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지난 6월 품종등록을 마친 미니사과 ‘예금정’ 브랜드로 창업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릴적부터 청년 농부의 꿈을 키워온 김정호 학생은 기존의 미니사과와 비교하여 ‘예금정’ 품종의 높은 당도와 적당한 산도, 병충해에 강한 무(저)농약 친환경 재배의 가능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상품화 하는데 노력하였으며,

 

특히,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사과의 갈변현상을 피할 수 있어 학교 급식 등에 보급할 수 있는 경쟁력과 더불어 작고 예쁜 크기의 선물용 과수로 활용이 가능한 예금정의 사업성을 적극 강조함으로써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정호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연암대학교를 대표하여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대학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말했으며,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예금정 미니사과를 1차 산업인 생산에서 멈추지 않고 2차 가공 산업과 3차 유통․관광 산업까지 넓혀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주원 지도교수(스마트원예계열)는 “실제 창업농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 경진대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농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영농인을 육성 및 배출할 수 있도록 연암대학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은 대학에 현장실습을 강화한 창업 특별과정을 개설하여 원예·축산 분야 창업인력을 양성하는 국고 재정지원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영농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들은 기존 전공과목과 함께 창업 전문 기술과 경영능력을 습득하는 영농창업 특별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평가에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으로 선정된 연암대학교는 2016년부터 2022년 까지 7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영농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진대회 발표사진

2019년 농업계학교 영농 창취업 실전캠프 '창업 컨설팅 경진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있는 김정호(스마트원예계열 2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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