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5일(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0년 축산기술사 국가기술검정 시험에서 축산계열 축산산업전공 김용민 학생(19학번)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축산기술사 자격은 육류사용의 증가에 따른 축산업 규모의 확대와 아울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및 글로벌 경쟁에 대처할 수 있는 축산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 검정으로 동물번식학, 영양학, 생리학, 사양학, 질병학 등 9개 이상 항목의 필기시험을 거쳐 이론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구술형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198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81명, 올 해는 총 9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연암대학교 축산계열은 축산 관련 산업체 재직자 및 축산경영인을 위하여 축산산업전공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축산분야 생산, 가공, 유통 및 경영 전반에 이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축산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축산분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9학년도 축산계열 축산산업전공에 입학한 김용민 학생(만학도)은 축산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양돈업에 종사하였으며 이번에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축산분야 국가기술자격 4종(축산기술사, 축산기사, 축산산업기사, 축산기능사)을 모두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축산계열 김은집교수는  “이번 축산기술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김용민 학생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축산분야에 있어서 누구보다 앞장설 수 있는 현장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현장 전문 분야의 취업 및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 축산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연암대학교 축산계열 축산산업전공 2학년 김용민 학생 ]